기성용-손흥민,이승우 기대되는 2018 월드컵

기성용 – 손흥민 – 이승우가 모였다! 4년만의 월드컵 출정식

국민들 앞에서 별도로 기획된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서 월드컵 출정식을 열었다. ‘주장’ 기성용과 ‘기둥’ 손흥민도 모처럼 국민 앞에 밝은 표정으로 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인 권창훈을 제외한 총 27명 중 권경원, 김진현, 김승규, 정우영(이상 항공일정), 이근호(무릎 부상)를 제외한 22명이 참석했다.

기성용과 손흥민은 이날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표팀의 밝은 면을 강조했다. 부상자 소식에 우울할 법도 하지만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의 ‘바람’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우선 기성용은 대표팀에 들리고 있는 부상 소식에 대해 “아무래도 감독님이 머리 아플 것 같다.

나도 주장이니까 신경이 많이 쓰인다. 팀에 도움 될 수 있는 선수들인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면서 ”

그러나 남은 선수들이 더 책임감 가지고 할 거라 생각한다. 아시안컵도 그랬고 제가 한 발 더 뛰고 남은 선수

몫까지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의연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동료들의 부상 소식을 챙겨봤다는 기성용은 “(김)민재도 (권)창훈이도 그렇고. 갑작스런 부상을 막을 수는 없다

. 경기수가 많은 건 아쉬움 있다. 선수들이 항상 대회를 하다보면 부상자 나왔었고 올림픽도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다.

대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잘해준 기억도 많다. 저도 그런 부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성용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 “(오)반석이는 호주 유학시절 같이 생활 해봤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승우와 (문)선민은 좋은 활약 펼쳤다고 하더라. 감독님이 대표팀에 새로운 분위기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고 본다”면서 “대표팀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많거나 적거나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 보이고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그는 “A매치나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을 무시할 수 없지만 어린 선수나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 새로운 바람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 큰 기대감이 있다”면서 “남아공 대회 때는 월드컵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 때는 워낙 최종예선부터 잘 만들어져 왔다.

위에 선배들도 잘 이끌어줬다. 막내로서 아무 겁없이 했다.

그 때와 지금은 개인적으로 분위기 많이 다르다. 주장이고 고참이고 해서 무게감이 달라진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성용은 이번 대표팀에 거는 기대감에 대해 “최종예선과 평가전까지 안좋은 시간이 많았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이제 선수들이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승우와의 호흡에 대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워낙 어리고 자신감도 좋은 선수라 옆에서 잘 도와만 준다면 충분히 자기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승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팀도 시너지 효과를 낼 거라 본다. 개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서 “다른 선수들도 기대가 높고 좋은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나 역시 선수들이 기대감을 갖고 훈련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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