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손흥민, 토트넘의 해결사로 뛴다!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홋스퍼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에 그쳤습니다. 팀 목표 4위 진입은 실패했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없이 경기를 치르는 건 우리 팀에 있어 큰 문제였다”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손흥민 없이’ 토트넘 ‘3경기 1승 1무 1패’

손흥민이 첼시전 ‘불의의 사고’로 퇴장하면서 3경기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퇴장 자체의 부당성을 논했지만, 결과를 바꿀 순 없었습니다. 하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일정이 빡빡하기로 소문난 ‘박싱데이’를 앞두고 주력 선수가 빠진 것입니다.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에이스’ 손흥민의 빈자리는 컸다.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과 경기 아담 웹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의 ‘꾸역 득점’으로 역전 승을 거뒀을 때만 하더라도 ‘역시 무리뉴’였고, ‘역시 케인-알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어진 ‘최하위’ 노리치시티전에서 마리오 브란치치에게 또 선제 실점을 했습니다. 어렵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동점 골을 만들었으나 세르주 오리에가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도 후반 38분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 패배는 면했지만, 2경기 연속 선제골을 내준 어려운 승부는 이어졌습니다.

사우샘프턴전은 ‘변수투성이’였습니다. 전반 25분 탕귀 은돔벨레가 햄스트링을 다치고, 케인의 득점은 VAR 이후 취소됐습니다. 케인마저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개인의 힘으로 득점할 선수를 잃게 됐습니다. 모리뉴 감독이 상대 벤치에 가서 전술 노트를 컨닝한 것도 이날 패배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리그 3경기에서 토트넘은 1승 1무 1패에 그쳤습니다. 모리뉴의 토트넘이라면 만족할 순 없는 기록인 건 분명합니다.

#알리빼면 모리뉴는 고민투성이

모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과 경기 후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르는 건 우리 팀에 있어 큰 문제였습니다. 케인이 다쳤을 때 손흥민이 없으니 벤치엔 활용할 선수가 거의 없었다”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사실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알리의 득점성이 향상된 것을 제외하곤, 여전히 허점 투성입니다. 매 경기 실점하고, 오른쪽 풀백 오리에가 부진해도 대신할 선수는 없습니다.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중용을 받은 루카스 모우라 정도만 번득이지만, 이적생 지오반니 로 셀소는 아직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에릭 라멜라는 모리뉴 감독의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떠날 이’ 에릭센이 교체로 활약하는 것을 마냥 반길 수도 없는 노릇.

이젠 모리뉴 감독의 확실한 ‘득점 메이커’ 케인이 없으니 득점을 기대할 선수는 알리, 손흥민 ‘둘’ 남았습니다.

#10일 넘게 쉰 손흥민, 무거운 어깨

손흥민의 어깨는 유독 더 무겁다. 빽빽한 박싱데이에 홀로 10일을 넘게 쉬었습니다. 케인마저 부상으로 빠진 마당에, 팀 내 득점 2위 손흥민이 해결해야 하는 순간이 더 많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손흥민은 케인 없이 팀의 득점을 책임진 전례가 있습니다. 2018-19시즌 약 한 달 정도 인대를 다쳐 스쿼드에서 이탈했을 때 손흥민은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면서 케인에게 가려 있던 득점력이 폭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팀을 준결승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케인은 없고, 알리 혼자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이 진 빚을 갚아야 할 차례다 . 당장 5일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그리고 리그에선 ‘무패 리그 선두’ 리버풀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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