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캉테’ 첼시, 풀럼 2-0 제압…3경기 만에 승리

‘살아난 캉테’ 첼시, 풀럼 2-0 제압…3경기 만에 승리

첼시가 펄펄 난 은골로 캉테의 활약에 힘입어 3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따냈습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에버턴과 비기고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첼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겨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을 만들었습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대신 올리비에 지루를 최전방에 뒀다. 에덴 아자르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좌우에 배치한 첼시는 여전히 조르지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캉테를 우측 미드필더로 활용했습니다.

첼시는 갑작스런 부진을 겪으며 캉테를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야 한다는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생각은 달랐고 이날 역시 캉테를 한층 올려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캉테가 우려를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4분 장기인 상대를 압박해 볼을 뺏은 캉테는 역습을 진행했고 페드로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페드로는 캉테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첼시는 추가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습니다.

 

페드로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앞세워 우측 공격을 활발하게 가져가며 슈팅수를 늘려나갔습니다. 잠시 풀럼의 칼럼 체임버스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내주며 아찔한 순간을 맞긴 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후반에도 첼시는 캉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캉테는 어김없이 수비적으로 큰 도움을 주며 첼시에 안정감을 안겼습니다. 다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풀럼에 반격 기회를 줬고 후반 중반부터 서서히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첼시는 후반 25분 지루를 불러들이고 모라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아자르와 모라타의 연속 슈팅에도 골로 연결되지 않아 걱정하던 첼시는 후반 37분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문전서 정교한 공격 과정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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