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브라질, 페루에 0-1 충격패

브라질, 페루에 0-1 충격패 네이마르

브라질은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 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페루와 친선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9월 8일 미국과 친선전 2-0 승리를 기점으로 시작된 무패 행진은 18경기에서 마감하게 되었죠. 페루는 지난 7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를 씻어낼 제대로 복수한 셈 입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교체로 둔 채 4-3-3으로 나섰다. 네레스-피르미누-쿠티뉴를 선봉으로 내세웠고, 쿠티뉴-카세미루-알란이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산드루-밀리탕-마르퀴뇨스-파그네르가 나란히 했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페루는 4-5-1로 맞섰습니다.

많은 사람의 기대처럼 초반부터 브라질의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네레스가 전반 19분 돌파하면서 시도한 슈팅은 페루 수비수 아빈쿨라의 태클에 저지 당했습니다. 히샬리송이 전반 24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빗나갔고, 43분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가야세 손에 걸리는등 불운이 계속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8분 피르미누의 떨궈준 볼을 쿠티뉴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가야세의 선방에 걸렸습니다.

브라질은 골문이 열리지 않자 네에마르와 파비뉴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습니다다. 그러나 페루의 수비저항에 번번히 막힙니다.

그리고는 페루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습니다. 후반 39분 우측에서 올라온 플로레스의 프리킥을 아브람이 쇄도하며 헤더를 시도했고, 이는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다급해진 브라질은 막판 반격에 나섰지만, 페루의 골문을 열지 못해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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